운동을 시작하면서 운동과 식단은 계획을 잘 세우지만 수면 계획은 소홀히 합니다. 운동을 하기 위해 수면 시간을 줄이거나, 커피를 자주 마시면서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사람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.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수면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.
근육 조직 합성 및 회복
운동 중 근육 세포에 일어난 손상 회복되는 것은 주로 자는 동안 일어납니다.
성장 호르몬
근육 합성과 수리에 중요한 성장 호르몬의 분비도 자는 동안 촉진됩니다.
신경계 최적화
운동은 단순히 근육으로만 하는 게 아닙니다. 신체적 퍼포먼스는 기본적으로 뇌부터 말초 기관까지 연결된 다양한 신경 스스템의 협동을 통해 일어나는 것입니다. 그래서 숙면을 통해 뇌를 포함한 신경계의 기능이 충분히 최적화되어야 최대한의 신체 퍼포먼스를 낼 수 있습니다.
훈련 학습
훈련을 통해 몸으로 학습한 것들은 신경계의 시냅스 결합을 통해 기업됩니다. 이렇게 시냅스 결합이 만들어지고 강화되는 것도 자는 시간에 활발하게 일어납니다.
에너지 대사 능력 조절
수면 중 세포 재생,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, 인슐린 민감도 개선, 지방 대사 활성화, 호르몬 및 신경 시스템 회복 등 다양한 작용들이 에너지 대사 능력을 개선합니다. 그래서 며칠만 잠을 못 자도 혈당 조절 기능이 떨어집니다.
세포 재충전
뇌와 전신의 세포들이 다음날 활동에 필요한 대사 물질들을 채웁니다. 기본적으로 근육의 단기적 에너지 저장고인 글리코겐이 회복되는 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나며, 그 외에 세포 활동에 필요한 대사 물질들이 보충됩니다.
식욕 안정
수면은 그렐린(배고픔을 느끼는 호르몬) 및 렙틴(포만감을 느끼는 호르몬)과 같이 식욕을 담당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수면이 부족할 경우 이러한 호르몬의 균형이 교란되고, 코르티솔이 지나치게 높아지고, 혈당 조절 능력이 불안해지며 식욕이 불안정해집니다.
일주기 리듬 최적화
일주기 리듬에 맞게 일어나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밤에는 푹 자고 개운하게 일어나는 것. 이것은 장기적으로 훈련의 양과 강도를 유지하고 지속하는 데 중요합니다. 일주기 리듬은 호르몬 분비, 활동성 조절 등 다양한 대사 반응과 기능을 조절하는 생체 리듬입니다. 뇌는 잠을 중심으로 일주기 리듬을 조정하며 다양한 내부 반응들이 적절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합니다.
부상 예방
수면 결핍은 잘못된 수행을 유발하고 회복력을 떨어뜨려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.
코르티솔 과잉
충분히 자지 않으면 코르티솔 레벨이 지나치게 증가합니다. 코르티솔 레벨이 지나치게 높으면 근합서에 방해됩니다.
어떤가요?
운동할 때 수면을 소흘히 하면 안 되겠죠?
건강한 삶을 위해
식단과 운동, 수면을 잘 계획해 보세요^^